2012. 12. 2. 15:11
감독
최아름
제작진
프로듀서 정원식
촬영 조은별
조명 이지민
편집 권오현
사운드 임승진
출연
김고은, 조현철
줄거리
장례식장에 간 완무는 부의금을 훔쳐 데이트를 한다.
제작동기
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미안한 마음이 들 때는
완무와 영아는 전문계 고등학교 동창생이다. 완무는 대학교로 진학했고 영아는 대기업 공장 생산직에 취업했다. 졸업 후 시간이 흐르고 둘은 어느 장례식장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 데이트를 한다.
감독은 삼성반도체 백혈병 문제에서 모티브를 따 왔다고 한다. 감독曰, 자신은 그 문제에 대해서 어떠한 비판을 할 능력도 없고 해서도 안된다고했다. 다만 백혈병으로 죽은 소녀에 대한 실제 기사를 보고 전혀 모르는 사람인데도 미안한 마음이 든 것이 계기가 된 것이라고 한다.
영아役은 올해 신인여우상을 수거하고 있는 김고은, 완무役은 다작의 배우 조현쳘이 맡았다. 조현철은 올해 대구단편영화제에 출품된 작품 중 서너편에서 연기를 했다.
GV에서 본 최아름 감독은 말 그대로 패기 있는 사람인 것 같았다. 주관도 뚜렷한 사람인 것 같았다. 의미있는 상업장편영화로 더 큰 스크린에서 이름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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